영국의 디지털 은행 몬조(Monzo)는 2015년 2월에 런던에서 톰 블롬필드(Tom Blomfield)를 비롯한 5명의 공동 창업자(조나스 허케스타인, 제이슨 베이츠, 폴 리폰, 게리 돌만)에 의해 시작되었다. 몬조는 편리하고 사용하기 쉬운 모바일 앱과 선명한 코랄색(deep coral) 직불카드를 내세워 지점 없는 온라인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과거의 은행 업무 방식을 대체(alternative to the banking of the past)”하고, "고객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투명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모두를 위한 은행”을 구축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몬조는 2025년 4월 기준 개인 고객 1,100만명, 비즈니스 계좌 45만 개를 확보하면서 영국에서 7번쩨로 큰 은행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2024년 4월에는 누적 £5억 파운드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완료하여 기업가치가 £40억 이상으로 상승했고, 향후 기업 공개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였다.

[표] 기업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