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는 2013년 스탠퍼드대 출신인 바이주 바트와 블래디미어 테네브가 설립한 미국의 대표 디지털 증권 핀테크로 수수료 없는 주식 거래와 쉽고 편리한 UI/UX로 젊은 MZ 세대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중세시대 영국의 전설적인 의적 '로빈후드'에서 이름을 따와, 부유한 계층에 집중되었던 금융 서비스를 일반 대중에게 확대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창업 당시 미국의 증권사들은 주식 거래당 약 10달러의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었고, 이는 특히 젊은 세대의 주식 시장 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장벽이었다.